내가 가입한 보험회사가 없어지거나 망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

 

혹시? 내가 가입한 보험회사가 망하거나 부도가 나거나 없어지면 그 다음에는 어떻게 될지 걱정을 해 본 분들도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보험료만 매달 꼬박꼬박 내고 나중에 회사가 망해서 보험금 청구할 때 돈 한 푼 돌려받지 못하면 어쩌나 걱정하는 분들도 계시죠. 

 

하지만 그런 걱정은 크게 하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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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 보험회사는 다른 곳으로 인수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보험계약이전제도) 

 

안국생명 -> 삼성생명

제일생명, 고려생명 -> ABL생명 

대한생명 -> 한화생명 

신동아화재 -> 한화손해보험 

LIG손해보험 -> KB손해보험 등 

 

내가 가입한 보험회사가 부도가 나서 망하거나 매각이 되었다고 해서, 보험료가 변동되거나 혹은 보장내용이 바뀌는 것은 아닙니다. 기존에 계약한 보장내용과 보험료를 그대로 이어가게 됩니다.

 

단, 2010년 개정된 보험업법에서는 1. 계산의 기초 변경, 2. 보험금액 삭감과 장래 보험료의 감액, 3. 계약 조항의 변경 사항을 정할 수 있게 명시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인 경우에는 보통 보험료와 보장내용을 그대로 인수하여 이어가게 되지만 100% 늘 확신할 수는 없다는 점도 알고 계실 필요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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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다른 어떤 기업에서도 해당 보험회사를 인수하지 않는다면? 

 

이런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도 예금자 보호법 적용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예금자 보호법은 법인은 해당되지 않으며 개인 1인당 최고 5천만원 한도 내에서 보호를 받게 됩니다. 

 

하지만 여러 회사에 가입되어 있고 여러 회사가 모두 부도가 나게 된다면 그 중 1개에 대해서만 예금자 보호법 적용을 받게 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내가 가입한 모든 보험회사가 동시에 부도날 확률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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