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먹기 전부터 조금씩 졸립기 시작해서 아무리 노력을 해봐도 정신이 자꾸만 몽롱해지는 걸 느끼네요. 뭐랄까? 눈과 코 앞 전방 10cm정도 앞에서 졸음 방울이 톡! 톡! 터지는 느낌이랄까? ㅎㅎ
그래서 시원하게 아이스커피를 한잔 타서 마셨습니다. 낱개 포장된 카누 미니를 잘 타서 얼음을 동동 띄워서 아이스커피를 만들어서 홀짝 홀짝 마시고 있는 중입니다. 이게 오후의 제 졸음을 해결해 줄 수 있는 해결사가 되어야할텐데 하고 간절히 바라는 마음입니다.
아니면 시원하게 바깥에서 비라도 한 줄기 내려주면 좋으련만 서울은 안타깝게도 오늘 낮은 33도까지 올라가는 불볕더위라고 하니, 조용히 건물 안에서 아이스커피를 마시며 열심히 일하는 게 가장 좋겠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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